‘품질 인증된 CCTV 설치하세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은 12월 18일까지 CCTV를 설치해야 한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배영훈)는 어린이집이 믿고 설치할 수 있는 CCTV와 영상정보보호프로그램 등 관련 우수 제품을 공시했다. 협회는 CCTV 설치 경험이 부족한 어린이집이 우수한 제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어린이집은 19일부터 보육실, 공동놀이실, 놀이터, 식당, 강당 등 주요 활동 공간에 CCTV를 1대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협회는 우수 CCTV(130만 화소 기준)로 △나다텔 ‘IR 돔 카메라’ △하이트론씨스템즈 ‘HDGI-N31NNF3A32’ △ITX시큐리티 ‘EJM5120N’ △아이디스 ‘MTC1202DR’를 추천했다.
녹화·저장장치(60일 저장기준)는 △포엔시스 ‘FDS-812SDIN’ △씨트링 ‘CK5616E’ △나다텔 ‘NV-0823M’ △하이트론씨스템즈 ‘AHD 4CH DVR’ △ITX씨큐리티 ‘HEV-0812H1A’ △인콘 ‘AD04E/08E/16E’ △아이디스 ‘TDR820’ 등이다.
CCTV에 찍힌 영상을 보호하는 개인정보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아이브스테크놀로지 CCTV 영상정보보호프로그램은 학부모 등이 영상 반출을 요청할 때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부분을 편리하게 모자이크 처리한다. 반출된 영상은 암호화되고 비밀번호를 설정해 무단배포를 방지한다.
협회는 매월 주기적으로 우수 첨단 안전제품을 공시할 계획이다. 협회는 11월 26일 국민안전처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어린이집 CCTV 우수 첨단안전 제품관을 구성해 소개한다.
배영훈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장은 “어린이집은 대부분 어떤 CCTV를 도입해야 하는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회는 각종 정부 인증을 받은 우수 제품을 공시해 불량제품 도입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